목디스크 방치하면 안된다.. 이유는 ??

목디스크를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69만명에서 2015년 87만명으로 5년사이에 24%증가하고 연평균 5%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들 사이에서 커다란 쿠션 역하를 하는 섬유연골을 말하며, 척추가 움직일 때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디스크가 반복된 부적절한 자세로 인하여 디스크에 하중이 증가되면, 디스크가 약해지며 약해진 디스크는 몸을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을 통해 점점 병들어 가다가 결국 터져 신경을 압박, 통증이나 손발 저림등의 증상을 보이게됩니다.

 

목디스크 증상

1) 목 통증

 

목디스크가 있을 경우 목을 뒤로 젖히면 아주 심한 통증을 느끼며 목 뿐만 아니라 어깨나 후두부, 정수리 쪽에도 통증이 있습니다.

 

2)팔 쪽으로 향하는 통증

 

목디스크가 있을 경우 어깨, 팔, 손가락 까지 이어지는 마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팔을 위로 올리면 해소되기도 합니다.

 

 

3)척수병증

 

 

척수병증은 척수 자체가 눌리게 되는 증상으로 손의 미세한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젓가락질을 잘 하지못하고, 옷의 단추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등의 상태가 이어지며 심한 경우 술에 취한 것 처럼 중심을 잡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아주 심할 경우 대소변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분들이 미리 관리를 받기에 적합합니다.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엄청난 통증이나 당장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라면 절대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추나요법 등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목 디스크 시 견인치료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움직임을 못할정도의 상황이라면, 차량으로 얼른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119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디스크의 위험요소로는 부정렬, 청격 및 사고, 생활 및 식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부정렬 : 틀어진 체형은 척추 마디 사이에 있는 디스크를 튀어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충격 및 사고 : 사고나 추락처럼 순간적으로 매우 큰 충격을 받게 되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생활 및 식습관 : 수면부족, 스마트 기기사용, 스트레스, 인슨턴트 및 음주 등은 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목디스크가 생겼을때 좋은 스트레칭은 무엇이 있을까요?

 

 

 

견인치료

 

 

견인기를 구매하여 상시 견인 치료를 실시할 것
비용은 10-20만원대로 충분, 단 KFDA 공인 마크 필수
(병원에서만 하는것 만으로는 효과가 미미, 더 자주 많이 해주는 것이 필요)

 

 

 

 

메킨지 신전운동 - 1981년 물리치료사 매켄지가 고안한 방법 (논문도 검증)
1. 가슴을 펴고 척추를 곧게 세운 채 의자에 앉는다
2. 양팔을 직각으로 구부린 채 어깨 높이로 든다
3. 날개뼈를 모아주는 느낌으로 양팔을 등쪽으로 젖힌다
4. 그 상태로 옥을 뒤로 젖힌채 5~10초간 유지한다

만약 목디스크로 인해 젖히는 동작이 많이 힘들다면
손가락으로 목뼈 옆에 손가락을 대준 후 힘을 앞쪽으로 주고
신전운동을 실시한다

 

 

디스크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약물치료, 물리치료

 

일반적으로 목디스크 환자의 약 절반정도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하며 근이완제와 물리치료를 함께 진행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주사치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주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주사치료는 목 근처에 스테로이드제 성분의 주사를 놓아 신경 안정효과를 유발하여 통증을 줄이는 치료법입니다.

 

디스크는 꼭 수술해야 됩나요 ?

 

디스크는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셔도 디스크 수술을 10~20% 환자에게만 권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업적인 병원이나 의사 선생님을 잘 못 만나면 증세가 심하지 않은데 디스크 수술을 권유해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거나 마비 증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수술을 받으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물론 허리나 목의 경우 신경 때문에, 위험한 수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잘못될 경우 하반신, 팔, 전신마비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